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 19 중등도 환자 25명이 경기도로 전원된다.
4일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경기도청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날 대구·경북에서 전원이 결정된 환자는 대체로 자가격리 중으로 의료진의 관리를 받지 못해 상태가 악화될 우려가 큰 환자들이라고 경기도는 밝혔다.
현재 경기도는 국가지정 병원 3곳·공공의료기관 5곳·성남시의료원 1곳 등 모두 9개 병원에서 중등도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음압병상 139개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외 타시도에서 전원된 10명의 확진환자가 이 병상을 이용 중으로, 현재 가용하고 있는 읍압병상은 53병상으로 확인됐다.
이날까지 도에선 102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그 중 대구·경북 지역과 관련된 확진자가 28명이고, 신천지교단과 관련된 확진자는 26명으로 집계됐다.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경기도 코로나 긴급대책단장)은 "코로나 19는 소규모에서 대규모로 확산되는 중간단계로 지역사회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완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확진자를 관리하고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코로나 19에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4일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은 경기도청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날 대구·경북에서 전원이 결정된 환자는 대체로 자가격리 중으로 의료진의 관리를 받지 못해 상태가 악화될 우려가 큰 환자들이라고 경기도는 밝혔다.
현재 경기도는 국가지정 병원 3곳·공공의료기관 5곳·성남시의료원 1곳 등 모두 9개 병원에서 중등도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음압병상 139개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외 타시도에서 전원된 10명의 확진환자가 이 병상을 이용 중으로, 현재 가용하고 있는 읍압병상은 53병상으로 확인됐다.
이날까지 도에선 102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그 중 대구·경북 지역과 관련된 확진자가 28명이고, 신천지교단과 관련된 확진자는 26명으로 집계됐다.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경기도 코로나 긴급대책단장)은 "코로나 19는 소규모에서 대규모로 확산되는 중간단계로 지역사회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완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확진자를 관리하고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코로나 19에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지영 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