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수십명이 연기를 흡입하거나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부평구 산곡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연기가 아파트 내부로 퍼지면서 주민 24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다른 주민 55명은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되거나 스스로 몸을 피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4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김치 냉장고 뒤에서 연기가 났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부평구 산곡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연기가 아파트 내부로 퍼지면서 주민 24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다른 주민 55명은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되거나 스스로 몸을 피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4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김치 냉장고 뒤에서 연기가 났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