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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의심자들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상담과 검사를 받고 있다.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부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로 발생했다.

부천시는 소사본동·도당동·삼정동 등에 거주하는 4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앞서 발생한 부천 10·11번째 확진자의 가족과 직장동료들이다.

부천 12번째 확진자는 50대 여성으로 10번째 확진자(21세·여성)의 어머니다. 소사본동에 거주하고 있다.

부천 13∼15번째 확진자는 11번째 확진자(47세·남성)의 오정동 직장 동료다. 각각 50대 여성, 30대 여성, 20대 남성이다. 거주지는 도당동 빌라와 삼정동 주택 등으로 파악됐다.

부천시는 이들의 거주지 및 동선을 파악해 방역작업을 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