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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앞 선별진료소에서 보건 관계자가 검진을 하고 있다. 이 빌딩 11층에 있는 콜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직원·교육생과 그 가족 중 최소 32명이 확진됐음이 확인됐다. /연합뉴스

부천시에 코로나 19 확진 환자가 1명 더 발생했다. 이로써 부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23명이며, 이 중 완치된 환자는 4명이다.

이번에 발생한 확진환자는 서울 구로구 소재 콜센터에 근무하며, 심곡본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이다.

구로구 콜센터 부천 확진자는 6명으로 늘어났다. 모두 11층 근무자이며 나머지 14명은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다.

확진 환자의 이동 경로 등 자세한 사항은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부천시 공식채널을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부천시도 최선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며 "확진자 자택이나 동선에 나타나는 장소도 소독하면 안전하니 시민분들께서는 너무 불안해마시고 계속해서 개인 위생관리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부천/장철순 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