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9시30분께 수원 인계동에 소재한 구 갤러리아백화점 건물 외관에 붙어있던 타일 7조각이 인도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건물 2층 높이에서 떨어져 나온 타일 조각들은 백화점 정문 앞 인도로 떨어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타일이 떨어진 위치가 지하철 수원시청역 2번 출구와 가까워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구 갤러리아백화점 건물은 지난달 11일부터 철거 공사가 진행 중이었으며 공사는 오는 11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광교로 이전해 지난 2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공사 업체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타일이 떨어진 것 같다"며 "떨어진 타일은 치워놓은 상황"라고 말했다.
한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건물 2층 높이에서 떨어져 나온 타일 조각들은 백화점 정문 앞 인도로 떨어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타일이 떨어진 위치가 지하철 수원시청역 2번 출구와 가까워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구 갤러리아백화점 건물은 지난달 11일부터 철거 공사가 진행 중이었으며 공사는 오는 11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갤러리아 백화점은 광교로 이전해 지난 2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공사 업체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타일이 떨어진 것 같다"며 "떨어진 타일은 치워놓은 상황"라고 말했다.
한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여진기자 aftershoc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