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는 두번째, 경기도민으로는 첫번째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성남시 분당제생병원 입원 중 확진 판정을 받고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용인시 거주 82세 남성으로 11일 밤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민으로는 첫 번째 코로나19 사망자다. 앞서 지난달 25일 신부전증을 앓던 남양주시 거주 35세 몽골인이 고양 명지병원에서 사망했는데, 외국인이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12일 "어제 22시경 분당제생병원 확진자가 사망하셨다. 조의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부인분도 성남의료원에 계셔서 안타까움이 크다"고 밝혔다.
성남시 분당제생병원 입원 중 확진 판정을 받고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용인시 거주 82세 남성으로 11일 밤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민으로는 첫 번째 코로나19 사망자다. 앞서 지난달 25일 신부전증을 앓던 남양주시 거주 35세 몽골인이 고양 명지병원에서 사망했는데, 외국인이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12일 "어제 22시경 분당제생병원 확진자가 사망하셨다. 조의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부인분도 성남의료원에 계셔서 안타까움이 크다"고 밝혔다.
부인은 다행히 경증으로 상태가 나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82세 남성은 지난 6일 분당제생병원에서 환자·간호사·간호조무사 등과 동시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분당제생병원에서는 12일 현재 모두 14명이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사망자는 처음이다.
이 82세 남성은 지난 6일 분당제생병원에서 환자·간호사·간호조무사 등과 동시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분당제생병원에서는 12일 현재 모두 14명이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사망자는 처음이다.
/김순기·신지영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