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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방문한 시민들로 붐비는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부천시에 코로나 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부천의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어났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12일 SNS(페이스북)을 통해 "서울 콜센터 부천 확진자가 다니던 교회 예수교 대한성결교회 '생명수교회'(소사본동 거주·부천시 소사로 170번길 45) 교인들로 접촉자 6명 중 4명이 양성, 2명은 음성"이라고 밝혔다.

시는 관련 시설을 모두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들은 자가격리 조치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부천시 자가격리자 수는 200명이 넘었다.

장 시장은 "집단 감염의 우려가 있는 행동을 삼가해달라"며 "여러 사람이 밀집하는 모임을 자제해주시고, 여러 사람을 만나는 직업을 가지신 분들은 작은 증상도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