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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16일 오전 1시7분께 평택 진위면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사찰 내 주방과 숙소 일부(약 110㎡)가 소실됐다.

화재 발생 당시 사찰에는 스님 등 4명이 머무르고 있었으나 안전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5대와 소방력 52명을 동원해 3시간 3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남국성기자 na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