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야탑 NC백화점 신관 2층 하역장에서 16일 오후 8시 42분께 화재가 발생해 매장 안에 있던 직원 7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백화점은 오후 8시에 종료해 손님은 없었고,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4대와 소방관 60여명을 동원해 30분여만에 불길을 잡았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를 목격하고 소방당국에 신고한 지역 주민들은 지하 2층에서 연기가 치솟으면서 연기가 자욱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