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미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전체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부터 미국발 입국자 전원을 자가격리하고 3일 내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미국발 입국자가 많고, 국내 진단검사 가능 물량이 일일 2만건이라는 이유로 전수조사는 실시하지 않아 왔다. 하지만 해외유입 누적확진자 912명(12일 기준) 중 미국발 확진자가 343명을 차지하자 전수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해외유입 환자와 이와 관련된 지역사회 전파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해외유입자들의 자가격리 지침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자가격리 중에는 가족 간 전파를 막기 위해 개인 물품을 별도로 사용하고 가족 또는 동거인과 접촉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부터 미국발 입국자 전원을 자가격리하고 3일 내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미국발 입국자가 많고, 국내 진단검사 가능 물량이 일일 2만건이라는 이유로 전수조사는 실시하지 않아 왔다. 하지만 해외유입 누적확진자 912명(12일 기준) 중 미국발 확진자가 343명을 차지하자 전수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해외유입 환자와 이와 관련된 지역사회 전파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해외유입자들의 자가격리 지침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자가격리 중에는 가족 간 전파를 막기 위해 개인 물품을 별도로 사용하고 가족 또는 동거인과 접촉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