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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복합물류센터 화재 진화작업이 막바지에 다다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2일 오전7시20분께 군포 복합물류센터 화재를 초진했다고 밝혔다.

불은 지난 21일 오전 10시35분께 군포시 부곡동 한국복합물류 군포터미널 E동 앞 폐지를 모아놓는 곳에서 발생했다.

현재 화재 원인은 담배꽁초 부주의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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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난 건물이 절반 정도 타고 10개 업체의 배송·적재상품이 소실되는 등 재산피해액은 소방추산 30억여원으로 집계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5시간여만에 대응 단계를 1단계로 하향했다.

동원한 장비와 인력은 소방헬기 등 151대와 438명이다.

경찰과 소방은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남국성기자 na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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