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코로나 19 대응 행정, 전국 표본이 되다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

보이지 않는 감염병과 싸우는 수원시민들을 위한 수원시의 코로나 19관련 행정의 중간 성과는 대단했다.

도입한 행정마다 전국 표본이 됐고, 재산기본소득 또한 전국 최초로 지급,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했다.

수원시의 코로나 19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월 28이었다. 첫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2월 2일 전부터 준비에 나선 것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2월 8일 수원을 찾았다.

지난 2월 8일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수원시장이 메리스백서를 전달하고 있다.

수원시의 선제적 대음 모범사례 때문이다.

일명 염태영법이 그것이다. 기초지자체에 역학조사관 정규직제화르 건의 했다. 지난 2015년 6월의 일이다. 그해 7월 메르스법 개정으로 시도별에 2명 이상씩 역학조사관 정규직제화가 가능해졌고 경기도 31개 시군에 역학조사관 12명(인구 1천300만명)이 배치됐다.

그후 코로나 19 사태가 발생되면서 염태영 수원시장은 전국협의회,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를 통해 기초지자체 역학조사관 운영 권한 부여를 건의했고 2월 6일 기동민 의원 등 18인

이 발의한 '감염병예방법' 일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 ; 기초지자체 자체 역학조사관 채용 가능하게 했다.

이후 환직자와 가족의 완벽한 분리로 추가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임시생활시설 운영도 눈에 띄는 행정이다.

수원시는 확진자의 가족 중 시설격리 희망자와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중 시설격리 희망자, 그 외 역학조사관이 시설격리가 필요하다고 판정한자(의사환자중)를 대상으로 격리시설 입소 후 격리해제 조치 시까지 임시생활(약2주간)장소를 제공했다.

지난 18일 현재 입소자자는 68명, 퇴소자 59명, 현 입소자 9명이다.

여기에 기초 지자체 최초 무증상 해외입국자 임시검사시설(선거연수원)을 운영했다.

해외 입국 무증상자 진단검사 대기시설 과 공항에서 자택까지, '수원형 해외 입국자 관리시스템' 마련 했다. 이 같은 행정은 전국으로 확대됐다.

4월 18일현재 589명 입소 및 진단검사, '양성' 4건 발견됐고 무증상 해외 입국자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 효과를 극대화했다.

지자체 최초 해외입국자 가족 생활시설 안심숙소도 운영하고 있다.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기간 가족간 전파 예방을 위해 국내 가족생활시설 지원하고 있다.시는 지난 3월 26일 수원지역 관광호텔측과 협약을 통해 생활편의시설 이용을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감염병 취약시민을 먼저 챙긴 '포용적 마스크' 지원행정도 찬사를 받는다.

마스크 77만3찬800매를 코로나19 취약시민 지원에 지원했다.

천마스크 제작 및 착한 마스크 나눔 캠페인을 전개해 5만개의 천마스크를 취약계층과 의료인에게 지원했다.

이후 수원시의 숙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다.

비상경제 대책반 가동한다.소상공인 특례보증 추가지원에 34억(16억 증)을 투입한다. 지역화폐(수원페이) 인센티브 확대를 기존: 6% → 10%로 상향( 60억, 4억6천만원 증액)한다.

청년(대학생) 인턴 사업 추진을 추진 300명에게 4억4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복지분야 재난 긴급지원 및 아동·노인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김영래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