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복합물류센터 화재가 26시간여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2일 오후 12시24분께 군포 복합물류센터 화재를 완전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안전 조치 차원에서 약 3시간 정도 잔불을 감시할 예정이다.
불은 지난 21일 오전 10시35분께 군포시 부곡동 한국복합물류 군포터미널 E동 앞 폐지를 모아놓는 곳에서 일어났다.
불이 난 건물이 절반 정도 타고 10개 업체의 배송·적재상품이 소실되는 등 재산피해액은 소방추산 220억여원으로 집계됐다.
동원한 장비와 인력은 소방헬기 등 151대와 438명이다.
한편 군포경찰서는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지난 21일 오전 10시10분께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담배를 피운 뒤 종이박스 등이 쌓여 있는 곳에 담배꽁초를 버리는 모습이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버린 담배꽁초로 인해 불길이 피어올랐고 그 외 다른 요인이 없다고 보고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2일 오후 12시24분께 군포 복합물류센터 화재를 완전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안전 조치 차원에서 약 3시간 정도 잔불을 감시할 예정이다.
불은 지난 21일 오전 10시35분께 군포시 부곡동 한국복합물류 군포터미널 E동 앞 폐지를 모아놓는 곳에서 일어났다.
불이 난 건물이 절반 정도 타고 10개 업체의 배송·적재상품이 소실되는 등 재산피해액은 소방추산 220억여원으로 집계됐다.
동원한 장비와 인력은 소방헬기 등 151대와 438명이다.
한편 군포경찰서는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지난 21일 오전 10시10분께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담배를 피운 뒤 종이박스 등이 쌓여 있는 곳에 담배꽁초를 버리는 모습이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버린 담배꽁초로 인해 불길이 피어올랐고 그 외 다른 요인이 없다고 보고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남국성기자 na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