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1시32분께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의 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4명이 숨졌다.
불은 소고리의 한 물류창고 공사현장 지하 2층에서 우레탄 폼 작업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폭발적으로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피할 틈도 없이 폭발적으로 발생했다는 게 소방당국의 설명이다.
이 불로 4명이 숨졌다. 이모(35)씨는 다발성골절(한 뼈에서 둘 이상의 골절이 발생하는 것) 등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모(50)씨 등 6명이 화상을 입고 연기를 흡입하는 등 다쳐 총 1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재 인명 검색 중으로 사상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있다.
해당 공사현장에는 9개 업체에서 78명의 작업자가 투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연락이 안 되는 건 30여명으로 알려져 시청 등 관계당국에서 이들에 대한 소재 파악에 나섰다.
소방당국 또한 지하에 많은 작업자가 고립돼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인명 검색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지하에 펌프 배관 등 위험 요소가 많아 섣불리 진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61대와 소방력 260명을 동원해 화재 진화 작업과 인명 검색을 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불은 소고리의 한 물류창고 공사현장 지하 2층에서 우레탄 폼 작업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폭발적으로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대피할 틈도 없이 폭발적으로 발생했다는 게 소방당국의 설명이다.
이 불로 4명이 숨졌다. 이모(35)씨는 다발성골절(한 뼈에서 둘 이상의 골절이 발생하는 것) 등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모(50)씨 등 6명이 화상을 입고 연기를 흡입하는 등 다쳐 총 1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재 인명 검색 중으로 사상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있다.
해당 공사현장에는 9개 업체에서 78명의 작업자가 투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연락이 안 되는 건 30여명으로 알려져 시청 등 관계당국에서 이들에 대한 소재 파악에 나섰다.
소방당국 또한 지하에 많은 작업자가 고립돼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인명 검색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지하에 펌프 배관 등 위험 요소가 많아 섣불리 진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61대와 소방력 260명을 동원해 화재 진화 작업과 인명 검색을 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고정삼·남국성기자 na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