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윤대희, 이하 신보)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앞장서고자 온라인을 활용한 중소기업 주간 행사를 마련했다.

신보는 제32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중소기업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힘내라! 중소기업! On라인에서 활력On!' 행사를 오는 15일까지 온라인에서 진행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고충사항은 Down, 중소기업인의 자부심은 Up'이란 슬로건과 함께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동반자로서 신보 역할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경영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온라인 경영 상담 서비스 'One-Point 경영클리닉' ▲One-Point 퀴즈를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퀴즈 이벤트' ▲중소기업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우리 회사 자랑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보 컨설팅플랫폼(www.kodit.co.kr/consult)과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 기업에는 별도의 추첨을 통해 사회적 경제기업이 생산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에 신보 관계자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앞장서기 위해 올해 중소기업 주간 행사를 온라인으로 대체했다"며 "신보는 중소기업의 동반자로서 중소기업인 모두가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