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공사현장 화재에 대한 추가 합동감식은 없을 방침이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정요섭 과학수사대장은 6일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623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공사현장 앞에서 3차 합동감식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추가 합동감식은 예정에 없다"고 밝혔다.
결과가 언제 나오느냐는 질문에 그는 "1·2·3차 감식 결과는 각 기관이 모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종합된다"며 "종합한 결과를 수사본부로 전달할 예정이기 때문에 시일을 특정하긴 어렵다"고 했다.
앞서 소방관이 순직했던 안성 물류창고 폭발 화재 감식에 오랜 시간 걸린 점을 고려하면 결과가 나오기까지 한 달 이상 장기화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날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6개 기관 41명은 이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3차 합동감식을 했다.
이번 감식에서 지하부의 정확한 발화지점을 추적하기 위한 연소 패턴을 조사하고, 건물 전체에서 이뤄진 각 공정작업 부분을 상세하게 확인했다.
정 과학수사대장은 "폭발 위치와 같은 것도 감정 결과를 받아봐야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며 "수사본부나 감정기관에서 엘리베이터나 용접 등을 언급한 적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지난달 29일 오후 1시 32분께 이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유증기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38명이 숨졌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정요섭 과학수사대장은 6일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623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공사현장 앞에서 3차 합동감식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추가 합동감식은 예정에 없다"고 밝혔다.
결과가 언제 나오느냐는 질문에 그는 "1·2·3차 감식 결과는 각 기관이 모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종합된다"며 "종합한 결과를 수사본부로 전달할 예정이기 때문에 시일을 특정하긴 어렵다"고 했다.
앞서 소방관이 순직했던 안성 물류창고 폭발 화재 감식에 오랜 시간 걸린 점을 고려하면 결과가 나오기까지 한 달 이상 장기화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날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6개 기관 41명은 이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3차 합동감식을 했다.
이번 감식에서 지하부의 정확한 발화지점을 추적하기 위한 연소 패턴을 조사하고, 건물 전체에서 이뤄진 각 공정작업 부분을 상세하게 확인했다.
정 과학수사대장은 "폭발 위치와 같은 것도 감정 결과를 받아봐야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며 "수사본부나 감정기관에서 엘리베이터나 용접 등을 언급한 적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지난달 29일 오후 1시 32분께 이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유증기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38명이 숨졌다.
/김동필·신현정기자 phii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