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질 향상' 프로그램 개발 지원
39곳중 용인시처인복지관등 참여

경기도는 '사회복지기금 노인복지사업'에 참여할 수행기관 7곳을 최종선정했다.

사회복지기금 노인복지사업은 복지기금 지원을 통해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돕는 사업이다.

총 39곳이 사업 참여를 신청한 가운데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평택서부노인복지관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양평군노인복지관 ▲양주YMCA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이 사업을 맡게 됐다.

여가·문화 사업으로 노인 폭염문제 해결과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바람골 카페 효(孝) 사업', 재능 활동으로 노년기 자아실현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손재주공방' 등이 있다.

또 건강 관련 사업은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사별노인 지원서비스 함께하는 홀로서기Ⅲ' ▲원스톱 건강관리 프로그램 '건강을 부탁해Ⅱ' 등이 선정, 12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태훈 도 노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