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방문자라고만 말하세요."
수원시가 지난달 29일부터 6일 사이에 이태원 클럽 등을 방문했던 이들에게 자발적인 신고와 진단검사를 받기를 촉구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경기도 방침에 따라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방문할 때 '이태원 방문자'라고 하면, 더는 묻지 않고 검사를 진행한다"며 "수원시가 이태원 방문자와 그들의 가족, 이웃을 지키는 일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경기도는 확진자가 다녀간 클럽과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수면방 출입자 등 관련 업소 출입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검사와 대인접촉금지'를 명령하고, 도내 모든 클럽과 같은 유흥주점, 감성주점, 콜라텍은 2주간 집합 금지 명령을 내렸다.
명령 위반 시 최고 징역 2년 또는 벌금 2천만 원에 처할 수 있고, 명령 위반으로 감염이 확산한 경우 관련 방역 비용이 구상 청구될 수 있다.
수원시도 경기도의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따라 관내 유흥주점(클럽·룸살롱·노래바·노래클럽 등) 346개소와 콜라텍 11개소 등 357개 전체 업소에 행정명령서를 전달하고, '집합금지 명령' 고지문을 부착했다.
염 시장은 "갑자기 영업 중지된 업주들의 항의도 이해되지만,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 사태를 벗어나는 일에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긴박하게 위기 상황에 대처해야 했다"며 영업 자제를 호소했다.
수원시가 지난달 29일부터 6일 사이에 이태원 클럽 등을 방문했던 이들에게 자발적인 신고와 진단검사를 받기를 촉구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경기도 방침에 따라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방문할 때 '이태원 방문자'라고 하면, 더는 묻지 않고 검사를 진행한다"며 "수원시가 이태원 방문자와 그들의 가족, 이웃을 지키는 일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경기도는 확진자가 다녀간 클럽과 서울 강남구 소재 한 수면방 출입자 등 관련 업소 출입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검사와 대인접촉금지'를 명령하고, 도내 모든 클럽과 같은 유흥주점, 감성주점, 콜라텍은 2주간 집합 금지 명령을 내렸다.
명령 위반 시 최고 징역 2년 또는 벌금 2천만 원에 처할 수 있고, 명령 위반으로 감염이 확산한 경우 관련 방역 비용이 구상 청구될 수 있다.
수원시도 경기도의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따라 관내 유흥주점(클럽·룸살롱·노래바·노래클럽 등) 346개소와 콜라텍 11개소 등 357개 전체 업소에 행정명령서를 전달하고, '집합금지 명령' 고지문을 부착했다.
염 시장은 "갑자기 영업 중지된 업주들의 항의도 이해되지만,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 사태를 벗어나는 일에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긴박하게 위기 상황에 대처해야 했다"며 영업 자제를 호소했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