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거짓말 학원강사(인천 102번 확진자)와 관련한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19일 하루 동안만 인천에서 8명이 추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19일 오후 미추홀구 용현동에 사는 택시기사 A(50)씨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돼 인천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8∼9시 아들 B(18)군과 용현동의 한 코인노래방을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아내(47)와 B군은 19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 부자가 다녀간 코인노래방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학원강사 C(25·인천 102번 확진자)씨의 제자인 고3 학생(인천 119번) 확진자와 인천 122번 확진자가 지난 6일 오후 7시에서 8시 사이 방문한 곳이다.
미추홀구 용현동에 사는 D(24)씨와 E(18)군도 19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D씨 역시 지난 6일 이 코인노래방을 갔다가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고, E군은 같은 날(6일) 학원강사 C씨에 의해 감염된 학생이 다녀간 PC방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인천시의료원과 가천대 길병원 음압병상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인천 연수구 연수동에 사는 중국 국적의 F(63)씨 부부도 1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F씨 부부는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자 G(66)씨가 운전하는 택시를 탄 것으로 파악됐다. G씨는 학원강사 C씨를 태운 뒤 감염됐다. G씨와 함께 지내던 손자(4·경기 용인)도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확진자 A씨의 아내(47)는 학습지 교사로 활동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는 A씨의 아내에게 학습지 수업을 받은 학생 34명과 동료 교사 30명을 모두 자가 격리하고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학원강사 C씨와 관련한 확진자는 학생·유아 13명, 성인 12명 등 25명으로 늘었고, 인천 누적 확진자는 134명이다.
인천시는 19일 오후 미추홀구 용현동에 사는 택시기사 A(50)씨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돼 인천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8∼9시 아들 B(18)군과 용현동의 한 코인노래방을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아내(47)와 B군은 19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 부자가 다녀간 코인노래방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학원강사 C(25·인천 102번 확진자)씨의 제자인 고3 학생(인천 119번) 확진자와 인천 122번 확진자가 지난 6일 오후 7시에서 8시 사이 방문한 곳이다.
미추홀구 용현동에 사는 D(24)씨와 E(18)군도 19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D씨 역시 지난 6일 이 코인노래방을 갔다가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고, E군은 같은 날(6일) 학원강사 C씨에 의해 감염된 학생이 다녀간 PC방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인천시의료원과 가천대 길병원 음압병상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인천 연수구 연수동에 사는 중국 국적의 F(63)씨 부부도 1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F씨 부부는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자 G(66)씨가 운전하는 택시를 탄 것으로 파악됐다. G씨는 학원강사 C씨를 태운 뒤 감염됐다. G씨와 함께 지내던 손자(4·경기 용인)도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확진자 A씨의 아내(47)는 학습지 교사로 활동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는 A씨의 아내에게 학습지 수업을 받은 학생 34명과 동료 교사 30명을 모두 자가 격리하고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학원강사 C씨와 관련한 확진자는 학생·유아 13명, 성인 12명 등 25명으로 늘었고, 인천 누적 확진자는 134명이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