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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 자이 홈페이지 캡처

청약 통장 없이도 수도권에 살고 있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한 무순위 청약이 '수원 영통 자이'에서도 3가구 나오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1일 GS건설은 영통 자이에서 전용면적 75㎡타입의 3가구가 부적격 당첨 등으로 밝혀져 오는 3일 무순위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순위 청약으로 나온 75㎡는 1순위 청약 당시 61가구 모집에 3천200명 지원해 경쟁률이 52대1을 기록한 인기 타입이다.

예비 당첨자 3배수(300%)까지 뽑았으나 예비에서도 부적격자가 발생해 이번에 무순위 청약까지 오게 됐다. 공급가는 약 5억5천만원이다.

경쟁은 치열할 전망이다. 계약금만 있으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모두가 대상자인 데다가 오는 8월에는 수도권에서 분양권 전매까지 제한돼 규제 전 막차를 노린 수요가 클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앞서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 무순위 청약 14가구에는 7만명 이상이 뛰어들었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미계약 잔여 물량 42가구에도 6만7천965명이 몰려 평균 1천61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

안양 만안 아르테자이의 미계약분 8가구 무순위 청약의 경우 총 3만3천524명이 몰려 평균 4천191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지어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사태도 빚어졌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수원은 인기 지역이고 입지와 교통도 좋아 사상 초유의 경쟁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