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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에서 귀국한 화성시 남자 어린이 코로나19 확진. 사진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방문한 시민들로 붐비는 선별진료소.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지난달 29일 아랍에미리트에서 귀국한 화성시 거주 남자 어린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화성시에 따르면 33번 확진자인 이 어린이는 지난달 29일 아랍에미리트에서 모친과 같이 입국했다.

지난 4일 동탄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5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특별한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동거인(모친)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확진자 모친 진술에 따르면, 해당 어린이는 입국 후 자가격리 대상으로 외출은 하지 않았다.

시는 CCTV 확인 등 심층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관련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화성/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