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오는 8월까지 '지방자치 경쟁력 심층진단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서구는 이번 용역에서 도시 인프라, 산업기반, 지방재정, 지역경제, 보건복지, 공동문화, 공공안전 등 13개 영역에서 81개 지표를 기준으로 지방자치 경쟁력 수준을 진단한다.

서구는 이를 토대로 지방자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구는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내·외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번 연구용역에서 서구의 현재 역량을 정확히 진단하고, 구민 행복 수준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구민 82만 시대를 대비한 능동적인 미래 발전전략을 수립해 구민 체감형 정책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