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외곽순환도로 개통이 임박했다.
수원시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수원외곽순환도로 건설 현장 합동점검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9월 준공을 앞두고 진행된 점검엔 수원시·건설사업관리단·시공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도로 공사의 전반적인 완성도와 안정성을 점검했다.
점검단은 2가지 세부 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미시공 사항 완료일정에 대한 계획과 시운전 계획을 수립하라는 것. 수원시와 민간사업시행자(수원순환도로(주))는 이를 준공 전까지 보완할 예정이다.
한편 총사업비는 3천200억원이 투입된 수원외곽순환도로는 2017년 6월 착공했다. 장안구 이목동에서 영통구 이의동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7.7km, 왕복 4차로 도로다.
개통되면 광교지구 차량흐름이 개선되고, 도심 차량 통행량이 분산돼 국도 1호선(경수대로), 국도 43호선(창룡대로)의 교통 혼잡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덕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은 "이번 합동점검에서 나온 지적사항을 꼼꼼하게 처리해 준공까지 차질 없이 공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수원외곽순환도로 건설 현장 합동점검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9월 준공을 앞두고 진행된 점검엔 수원시·건설사업관리단·시공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도로 공사의 전반적인 완성도와 안정성을 점검했다.
점검단은 2가지 세부 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미시공 사항 완료일정에 대한 계획과 시운전 계획을 수립하라는 것. 수원시와 민간사업시행자(수원순환도로(주))는 이를 준공 전까지 보완할 예정이다.
한편 총사업비는 3천200억원이 투입된 수원외곽순환도로는 2017년 6월 착공했다. 장안구 이목동에서 영통구 이의동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7.7km, 왕복 4차로 도로다.
개통되면 광교지구 차량흐름이 개선되고, 도심 차량 통행량이 분산돼 국도 1호선(경수대로), 국도 43호선(창룡대로)의 교통 혼잡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덕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은 "이번 합동점검에서 나온 지적사항을 꼼꼼하게 처리해 준공까지 차질 없이 공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