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뇌종양학회는 지난달 27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대한뇌종양학회 제30차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김 교수를 제30대 회장에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1년 6월까지 1년간이다.
신임 김 회장은 현재 아주대병원에서 암센터장·감마나이프센터장·뇌종양센터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뇌종양학회·대한신경종양학회·대한신경손상학회의 상임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아울러 김 회장은 세계신경종양학회(WFNOS) 학술위원장과 아시아신경종양학회(ASNO) 사무총장도 함께 맡고 있다.
한편 대한뇌종양학회는 대한신경외과학회의 분과학회로 신경계 종양 질환 연구와 회원 간 교류를 목적으로 지난 1991년 설립됐다.
내년 5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아시아신경종양학회와 함께 제6차 세계신경종양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여진기자 aftershoc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