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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달 18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6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지율 최하위로 출발했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임기 반환점을 넘기고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4일 발표한 '2020년 6월 광역단체장 평가'에서 이 지사는 71.2%의 지지율로 15명의 시·도지사 중 1위에 올랐다.

이 지사는 2018년 취임 직후 같은 여론조사 기관에서 실시한 광역단체장 평가에서는 17명의 시·도지사 중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으나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자신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13개월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던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달보다 4.2%p 하락한 68.0%로 2위를 기록했다.

한편 경기도민들의 주민생활 만족도는 67.2% 기록해 지난달(68.6%)보다 하락했다. 

/남국성기자 na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