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0시 16분께 김포시 감정동 한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김포소방서는 오전 1시 2분께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다.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마트 건물과 가전제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9천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주민 A씨(36·여)씨는 "밖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창문 밖을 내려다보니 불꽃과 연기가 보였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포/김우성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