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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현장 모습. / 인천 중부소방서 제공
 

인천 중구 연안부두 인근 방파제에서 추락한 30대 낚시꾼이 구조됐다. 

 

17일 인천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5분께 연안부두 바다쉼터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A(34)씨가 3m 높이의 방파제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구급대원 9명과 공작차 크레인 등 장비 3대를 동원해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허리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바위에 걸린 낚시 바늘을 빼기 위해 방파제 아래로 내려가다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창수기자 yo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