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최근 인천시의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인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 등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윤관석 시당위원장과 인천시의회 신은호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수돗물 유충사태에 따른 대응책과 내년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방안 등이 논의됐다.

민주당 인천시당과 인천시의회는 수도권 쓰레기매립지 조기 종료 문제를 비롯해 영종도 국립종합병원 건립, 백령공항 건설, 인천도시철도 2호선 검단 연장 등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자체 예산·정책협의회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은호 의장은 "당과 인천시, 시의회가 유기적으로 움직여 시민들의 숙원 사업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