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초선의원들이 한데 모여 국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개원특집 대담 프로그램 '초선의원, 21대 국회를 말하다'가 30일 오전 10시 방송된다.

대담을 펼칠 여야 초선의원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이성만·장철민 의원, 미래통합당 안병길·양금희 의원이 출연한다. 이들은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에서부터 일하는 국회법, 여야 협치 문제 등 21대 국회운영 및 민생현안 해법을 놓고 토론한다.

또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아침마다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초선의원 공부모임 현장을 살펴보고, 여야 재선 의원들이 초선 의원들에게 보내는 당부와 응원 메시지도 듣는다.

방송진행은 정치외교 전문가인 김지윤 박사가 맡고, 패널로는 유성진 이화여대 교수와 장승진 국민대 교수가 참여한다.

임광기 국회방송 국장은 "이번 대담 프로그램이 국민 통합과 협치를 위해 국회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