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만/항공안전기술원, 보안장비 유관기관 워크숍 개최
항공안전기술원은 최근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항공보안장비 운영기관 워크숍'을 열었다. /항공안전기술원 제공

항공안전기술원은 최근 회의실에서 '항공보안장비 운영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항공보안장비 운영기관 워크숍은 올해 처음 시행한 행사다.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19개 항공보안장비 관계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 국내 항공보안장비 제작사 '에스에스티랩'은 국가 연구개발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차세대 여객 수하물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항공안전기술원은 항공보안장비 성능 인증제도 운용 현황과 주요 변경 사항 등을 설명했다.

항공안전기술원은 오는 27일 항공보안장비 제작사와 수입 업체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어 국내외 최신 항공보안장비기술 개발 동향, 항공보안장비 성능 인증제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연명 항공안전기술원장은 "항공보안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항공보안장비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