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에 도전장을 낸 염태영(현 수원시장)후보가 2천400여명의 풀뿌리 기초자치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염 후보는 이들 풀뿌리와 함께 문재인대통령을 지켜내겠다는 포부로 최고위원 선거운동에 임하고 있다.
특히 정권재창출의 선봉장이 되기 위해 최고위원에 출마했다는 염태영 후보를 위해 다수의 국회의원들도 뛰고 있다.10일 지역정가 등에 따르면 박광온 의원과 김두관 의원이 호남, 영남을 지원하고 있고, 김진표 의원, 안민석 의원, 김영진 의원, 백혜련 의원, 김승원 의원 등 수도권 의원이 염태영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또 기초단체장 출신 중 국회의원이 된 이해식 의원, 김영배 의원, 김성환 의원, 양기대 의원, 민형배 의원, 주철현 의원 등은 물론 대구경북, 부산경남의 지역위원장 등 수십여명이 그 뜻을 함께하고 있다.
염 후보는 이들 풀뿌리와 함께 문재인대통령을 지켜내겠다는 포부로 최고위원 선거운동에 임하고 있다.
특히 정권재창출의 선봉장이 되기 위해 최고위원에 출마했다는 염태영 후보를 위해 다수의 국회의원들도 뛰고 있다.10일 지역정가 등에 따르면 박광온 의원과 김두관 의원이 호남, 영남을 지원하고 있고, 김진표 의원, 안민석 의원, 김영진 의원, 백혜련 의원, 김승원 의원 등 수도권 의원이 염태영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또 기초단체장 출신 중 국회의원이 된 이해식 의원, 김영배 의원, 김성환 의원, 양기대 의원, 민형배 의원, 주철현 의원 등은 물론 대구경북, 부산경남의 지역위원장 등 수십여명이 그 뜻을 함께하고 있다.
고 김대중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의원과 고 김상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3남인 김영호 의원도 지지표명을 하고 있지만, 당헌 당규상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은 지지표명을 할 수가 없어서 조심스러워 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특히 기초단체장의 경우 황명선 논산시장을 필두로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정순균 강남구청장, 유덕렬 동대문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박성수 송파구청장, 곽상욱 오산시장, 정동균 양평군수 등 수도권 단체장을 중심으로 캠프에 합류하여 염태영 후보를 돕고 있다.
캠프 본부에는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조직총괄을 한 강민구 신안산대학교 부총장이 조직본부장을 맡고 있고, 김준혁 한신대교수가 대변인, 노민호 경기도 기본소득위원이 상황실장으로 캠프를 지키고 있다. 한편 최고위원에 도전하고 있는 염태영 후보는 최근 수해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 약속도 잊지 않았다.
염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이 호우 피해로 재난 상황에 처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자연재해가 겹쳐 국민들의 피해와 불안이 더 커졌습니다. 정부와 정치권이 오직 국민의 입장에 서서 제몫을 다해야 할 엄중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세균 총리가 피해지역을 방문, 긴급 사전피해조사를 통해 피해가 극심한 7개 시군 지역을 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며 "수원시도 힘을 보태고 있다, 앞으로도 어려움을 나누는 일에 있는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염 후보는 이어 "전국의 지방정부들은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어려움을 나누어주시고 계셔 감사드린다"며 "저도 전국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대표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