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오는 31일까지 지역 실정에 맞는 공공데이터 제공 등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중구는 이번에 제공되길 원하는 공공데이터 항목과 공공데이터 이용목적, 공공데이터 기반 창업 아이디어 등이 무엇인지 조사할 예정이다. 문항 수는 총 11개다.

설문조사는 중구 홈페이지(www.icjg.go.kr)에서 참여할 수 있다.

중구는 이번 조사결과를 향후 공공데이터 개방과 신규 비즈니스 창출 지원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수요자 맞춤형 공공데이터 개방 등을 위해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설문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중구는 주차장, 어린이보호구역, 야영(캠핑)장 등 146개 공공데이터를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 공개하고 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