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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용환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장은 13일 경기도의회를 찾아 지역 건설 산업의 보호 및 육성 방안을 건의했다.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제공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단은 13일 경기도의회를 찾아 업계 현안사항을 건의했다.

이날 하용환 경기도회 회장 등은 경기도의회에서 장현국 의장과 김명원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오진택·권재형 부위원장 등을 만나 업계의 애로사항을 전했다.

경기도회는 ▲100억원 미만 소규모 공공공사 표준품셈 적용 조례 존치 ▲경기도 발주공사 계약체결 전 사전단속제도 개선 ▲주계약자관리방식 공동도급제도 발주 지양 등을 요청했다.

하 회장은 "현재 지역 건설산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실물경기 침체와 적정 공사비 부족으로 유례 없는 경영난에 처해 지역 건설산업의 보호 육성·방안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