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의회, 제264회 임시회 개회
인천 강화군의회가 18일 제264회 임시회 개회식을 열고 오는 28일까지의 회기에 돌입했다. /강화군의회 제공

인천 강화군의회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유천호 군수를 비롯한 국과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6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8일까지 11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8대 강화군의회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임시회로 의원발의 조례안과 강화군수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강화군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강화미술관 민간위탁 동의안' 등의 안건을 심의한다.

특히, 박용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강화군 청각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한국 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도 심의 한다. 이 조례안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와 한국 수화언어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신득상 강화군의회 의장은 "최근 관내에 코로나19 확진 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더욱 철저한 방역대응체계로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군의회도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자세로 코로나19 사태해결 등에 필요한 지원과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