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오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2021년 예산안 편성을 논의한다고 25일 밝혔다.

당정은 회의에서 본예산 규모와 편성 방향을 확정할 예정이다.

내년도 예산은 확장 재정 기조를 유지한 가운데 올해 본예산 대비 8∼9% 늘린 550조원대 중반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번 회의에는 당에서 김태년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윤후덕 기재위원장, 정성호 예결위원장이, 정부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안일환 기재부 2차관, 안도걸 기재부 예산실장 등이 참석한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