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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경기도 파주시 스타벅스 야당역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 휴점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파주시는 6일 오전 8시 기준 스타벅스발 확진자 2명이 동시에 발생해, 파주시 전체 확진자 누계는103명이 됐다고 밝혔다. 

운정3동에 거주하는 102번, 103번 확진자는 스타벅스발 2차 감염자인 38번 확진자(36번 접촉, 8월16일 확진, 현재 퇴원)와 69번 확진자(38번 동생, 8월21일 3차감염 확진, 현재 퇴원)의 부모로,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으나,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부모 모두 양성으로 나왔다.

보건당국은 이에따라 102번, 103번 확진자는 38번 확진자보다는 38번 확진자 동생인 69번으로부터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럴 경우 스타벅스발 4차감염 사례( 36→38→69→102,103)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파주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 대책이 1주일 연장되었다"며 "지치고 힘들더라도 방역수칙 준수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