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 지침을 어긴 무단이탈자가 1천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10일 나타났다. 전국에서 경기도가 292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27일부터 지난 8월 31일까지 외부로 무단 이탈했다가 적발된 자가격리자는 969명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29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서울 250명, 인천 79명 순으로 이어졌다.
행안부는 이 중 66.4%인 643명을 고발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적발자는 계도, 고발 검토, 법무부 통보 강제 출국 등의 조치를 받았다.
강 의원은 "자가격리 중인 국민은 힘들고 불편하시겠지만 철저한 방역을 위해 조금만 더 외부 활동하시는 것을 참아달라"고 당부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27일부터 지난 8월 31일까지 외부로 무단 이탈했다가 적발된 자가격리자는 969명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29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서울 250명, 인천 79명 순으로 이어졌다.
행안부는 이 중 66.4%인 643명을 고발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적발자는 계도, 고발 검토, 법무부 통보 강제 출국 등의 조치를 받았다.
강 의원은 "자가격리 중인 국민은 힘들고 불편하시겠지만 철저한 방역을 위해 조금만 더 외부 활동하시는 것을 참아달라"고 당부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