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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11시31분께 안성시 중부고속도로 일죽IC 부근 1차선을 주행 중이던 차량으로 반대편 차선에서 돌이 날아드는 사고가 났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18일 오전 11시31분께 안성시 중부고속도로 일죽IC 부근을 주행 중이던 차량으로 반대 차선에서 물체가 날아든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안성시 중부고속도로 일죽IC 대전방향 1차선을 달리고 있던 차량 전면 보조석 유리로 반대편 차선에서 돌로 추정되는 외부 물질이 날아오면서 났다.

유리를 뚫고 들어온 물체는 조수석에 타고 있던 A(52)씨 머리를 충격 후 차량 뒷유리를 뚫고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천안 단국대 닥터헬기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구급차 등 장비 6대와 소방력 18명을 동원해 사고를 수습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