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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9.21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지방소멸 대응 태스크포스 등 8개 현안별 TF를 구성했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염태영 최고위원(수원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방소멸 대응 TF'와 신동근(인천 서갑) 최고위원을 중심으로 한 정치개혁 TF, 3선의 전해철(안산상록갑) 의원이 이끄는 사회적 참사 대책 TF를 꾸렸다.

아울러 권력기관 개혁 TF는 김종민 최고위원, 청년 TF는 박성민 최고위원, 민생 경제 TF는 양향자 최고위원, 미디어 TF는 노웅래 최고위원, 산업안전 TF는 박홍배 최고위원에게 각각 맡겼다.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현장의 목소리를 잘 대변하는 것이 유능한 정당의 모습이라는 데에 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의견을 모았다"며 "앞으로 TF를 중심으로 현안별 이슈에 대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