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아파트 단지 정전 사고가 꼬박 하루 만에 복구됐다.
11일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와 수원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4시께 망포동의 한 아파트 단지 지하에 설치한 전력설비가 물에 잠겨 1천300여 세대의 전기가 끊겼다.
이 장비는 한전으로부터 전력을 받아들이는 설비로 지하 1층 전기실에 있었다.
아파트 단지 내에 정전이 발생하자 주민들이 가전제품을 사용하지 못하고 수도 공급과 엘리베이터 사용도 중단돼 불편을 겪었다.
한전과 시는 전기실에서 물을 빼내는 작업이 끝나자마자 물에 잠겼던 설비를 건조했다.
복구 작업은 만 하루 만인 10일 오전 5시께 끝났다.
시는 임시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급수차와 간이화장실 등을 지원했다.
한전 관계자는 "설비실 배수와 건조 작업이 끝나 전력이 다시 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11일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와 수원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4시께 망포동의 한 아파트 단지 지하에 설치한 전력설비가 물에 잠겨 1천300여 세대의 전기가 끊겼다.
이 장비는 한전으로부터 전력을 받아들이는 설비로 지하 1층 전기실에 있었다.
아파트 단지 내에 정전이 발생하자 주민들이 가전제품을 사용하지 못하고 수도 공급과 엘리베이터 사용도 중단돼 불편을 겪었다.
한전과 시는 전기실에서 물을 빼내는 작업이 끝나자마자 물에 잠겼던 설비를 건조했다.
복구 작업은 만 하루 만인 10일 오전 5시께 끝났다.
시는 임시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급수차와 간이화장실 등을 지원했다.
한전 관계자는 "설비실 배수와 건조 작업이 끝나 전력이 다시 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