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재상고 않기로 한 검찰의 판단에 따라 모든 혐의를 벗게 되자, 도의회는 물론, 공직사회가 적극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23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이 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사건 관련 대법원의 판결을 재상고하지 않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이 지사는 지난 2018년 12월 불구속 기소 이후 1년 10개월여 만에 모든 혐의를 털고 무죄 확정을 받게 된 것이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경기도청 한 공무원은 "사필귀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제 훌훌 털고 도정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오직 도민만 보고 앞으로 가는 행정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와 함께 도정의 파트너인 도의회에서 환영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도의회 민주당 김성수(안양1) 수석 대변인은 "이 지사는 재판을 받으면서도 일본의 경제보복과 코로나19 등 위기를 훌륭하게 극복해왔다. 개인적으로 역경을 겪으면서도 묵묵히 도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이번 검찰의 결정으로 모든 혐의를 벗어낸 만큼 더욱 도정에 전념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지사 측은 "파기환송심 선고 때 말씀 드렷듯이 초심을 잃지 않고 호시우보의 자세로 도민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지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23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이 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사건 관련 대법원의 판결을 재상고하지 않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이 지사는 지난 2018년 12월 불구속 기소 이후 1년 10개월여 만에 모든 혐의를 털고 무죄 확정을 받게 된 것이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경기도청 한 공무원은 "사필귀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제 훌훌 털고 도정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오직 도민만 보고 앞으로 가는 행정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와 함께 도정의 파트너인 도의회에서 환영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도의회 민주당 김성수(안양1) 수석 대변인은 "이 지사는 재판을 받으면서도 일본의 경제보복과 코로나19 등 위기를 훌륭하게 극복해왔다. 개인적으로 역경을 겪으면서도 묵묵히 도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이번 검찰의 결정으로 모든 혐의를 벗어낸 만큼 더욱 도정에 전념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지사 측은 "파기환송심 선고 때 말씀 드렷듯이 초심을 잃지 않고 호시우보의 자세로 도민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지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