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미래 시대를 선도할 핵심산업 등 정책 지원을 위해 미리 현장 방문을 예정했었으나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방문 일정이 미뤄졌다.
이날 방문지는 게임산업 1위로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엔씨소프트로 , 비대면·언텍트 시대 국민들의 대표적인 여가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게임산업체다. 김 위원장은 국가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조명희 의원은 "게임산업은 우리나라 전체 콘텐츠 산업의 수출액 중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이 67%(약 8조2000억원)에 이를 정도로 국가 경쟁력에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장방문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에 시대에 전개될 게임산업의 사회적 변화를 예측하고,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규제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게임산업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게임산업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10%에 가까운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문화 컨텐츠 수출의 약 67%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종기자/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