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4시33분께 안산시 상록구 팔곡일동에 있는 스티로폼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안산시 상록구 팔곡일동의 한 스티로폼 제조공장(5개동·연면적 2천989㎡) 1층에 쌓여 있던 스티로폼에서 시작됐다.
이 불로 공장 1개동 300여㎡와 주변 자재 등이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13대와 소방력 49명을 동원해 1시간여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황준성·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