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구매탄시장이 2021년 경기도 특성화시장 공모사업 중 '우수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구매탄시장에 시비와 도비 각 5억원씩 총 10억원을 투입해 청년 셰프가 꿈을 키울 수 있는 한국형 먹거리 시장으로 특화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영통구에 단 하나뿐인 전통시장인 구매탄시장은 지난해 기준 117개 점포가 입점해 있고, 하루 평균 420명 가량이 방문한다.
구매탄시장 인근엔 아주대학교와 공동주택, 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하고 있는데, 이 같은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먹거리 공급기능을 강화하고, 청년 셰프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우려할 만한 건 최근 3년간 전통시장 청년몰에 도전한 청년 중 41%가 폐업했다(11월 5일자 1면 보도)는 점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454억6천만원을 청년몰 육성에 투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지역 주민 및 대학생과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젊은 층이 좋아할 메뉴를 청년 유입으로 개발하고, 시장 출입구와 바닥, 조명 등 시설을 개선해 유입을 돕겠다는 것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청년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특화시장이 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구매탄시장에 시비와 도비 각 5억원씩 총 10억원을 투입해 청년 셰프가 꿈을 키울 수 있는 한국형 먹거리 시장으로 특화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영통구에 단 하나뿐인 전통시장인 구매탄시장은 지난해 기준 117개 점포가 입점해 있고, 하루 평균 420명 가량이 방문한다.
구매탄시장 인근엔 아주대학교와 공동주택, 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하고 있는데, 이 같은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먹거리 공급기능을 강화하고, 청년 셰프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우려할 만한 건 최근 3년간 전통시장 청년몰에 도전한 청년 중 41%가 폐업했다(11월 5일자 1면 보도)는 점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454억6천만원을 청년몰 육성에 투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지역 주민 및 대학생과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젊은 층이 좋아할 메뉴를 청년 유입으로 개발하고, 시장 출입구와 바닥, 조명 등 시설을 개선해 유입을 돕겠다는 것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청년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특화시장이 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