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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신동근(인천 서을) 의원은 서울 9호선~공항철도 직결사업에 대한 비용을 서울시에서 부담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

신 의원은 지난 6일 국회에서 김우영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만나 "서울9호선~공항철도 직결사업은 서울시와 국토부가 추진해온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규정에도 없는 사업비 부담을 인천시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면서 "지난 6월 서울시는 직결사업비를 전적으로 부담하겠다고 긍정적으로 답한 만큼, 전향적 자세로 문제 해결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이번 국회 예결위에서 불용된 9호선 공항철도 직결 차량구입 국비 222억원이 다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서울시도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을 끝까지 완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