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 우체국에 소포상자 포장용 친환경 종이테이프가 도입된다. 택배업계 최초다.
경인지방우정청은 11월부터 경기·인천지역 452개 우체국에 환경보호와 고객 편의를 위한 친환경 종이테이프를 연간 사용량의 30% 이상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택배업계에선 처음 시도하는 조처다. 호주나 유럽 등 해외 여러 국가들은 환경보호를 위해 종이테이프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국제 우편이 많은 우체국 입장에서도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이미지 제고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불편 사항이던 '테이프 잡아 당기는 소리'도 줄이기 위해 '무소음테이프'도 도입한다.
경인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우편·예금·보험과 같은 우체국 서비스를 환경보호와 고객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인지방우정청은 11월부터 경기·인천지역 452개 우체국에 환경보호와 고객 편의를 위한 친환경 종이테이프를 연간 사용량의 30% 이상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택배업계에선 처음 시도하는 조처다. 호주나 유럽 등 해외 여러 국가들은 환경보호를 위해 종이테이프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국제 우편이 많은 우체국 입장에서도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이미지 제고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불편 사항이던 '테이프 잡아 당기는 소리'도 줄이기 위해 '무소음테이프'도 도입한다.
경인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우편·예금·보험과 같은 우체국 서비스를 환경보호와 고객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