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15명으로 구성된 예산안 조정소위원회는 정부 예산안을 최종 심의·의결하는 핵심 소위원회로 국회 각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의 심사를 거친 2021년도 국가 예산의 증액·감액 심사를 담당한다.
정 의원은 지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소위와 제4차 추경심사소위에 유일한 수도권 야당 의원으로 참여해 활약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임기 첫 해에 정부의 예산을 철저히 검증하고 지역의 예산을 책임지는 예산소위 위원까지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경기침체 상황에서 국가 재정위기를 가속화 시키는 정부 예산 사업을 철저히 심사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경기지역 내년 사업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특히 경기도 내 도로 건설 및 보육료 확대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