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한 요양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팔달구 인계동 효사랑 노인전문요양원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요양원 종사자 A씨가 확진 판정을 받고 수원 434번으로 분류됐다. 시는 A씨 확진 이후 입소자 29명과 종사자 22명 등 총 51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입소자 10명과 종사자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수원 443~457번으로 분류됐고, 나머지 3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명은 재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A씨는 수원 425번 확진자의 동거 가족으로 서울 종로구 노래교실 관련 감염자로 추정된다.
염 시장은 "심층 역학조사 결과가 확인되는 대로, 확진자의 접촉자가 발생해 불특정 다수에게 감염이 전파됐을 우려가 있는 장소를 신속히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염태영 수원시장은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팔달구 인계동 효사랑 노인전문요양원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요양원 종사자 A씨가 확진 판정을 받고 수원 434번으로 분류됐다. 시는 A씨 확진 이후 입소자 29명과 종사자 22명 등 총 51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입소자 10명과 종사자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수원 443~457번으로 분류됐고, 나머지 3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2명은 재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A씨는 수원 425번 확진자의 동거 가족으로 서울 종로구 노래교실 관련 감염자로 추정된다.
염 시장은 "심층 역학조사 결과가 확인되는 대로, 확진자의 접촉자가 발생해 불특정 다수에게 감염이 전파됐을 우려가 있는 장소를 신속히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