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최근 '인천 서구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효율적인 도시공간 관리전략 수립과 도시이미지 개선을 위한 도시공간·공공디자인 관리전략 마련 등이 이번 연구용역의 주된 목적이다.
서구는 용역에서 지역 여건을 분석해 중점 추진권역을 설정하고, 중점 추진권역에 대한 공공건축·공간 공급 기본방향과 세부 사업계획 등을 수립할 방침이다.
서구는 대규모 개발과 급격한 도시화로 도심 면적이 확장되고, 공공사업이 산발적으로 추진되면서 신도심과 구도심 공간의 단절·파편화가 진행돼 도시 통합을 위한 관리계획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1년 8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