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명을 넘어섰다.
방역당국이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했지만, 확진세는 더욱 거세지는 모양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30명 늘어 누적 4만2천76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950명)보다 80명이 늘어나며 역대 최다 기록을 이틀 연속 경신했다. 특히 전날 주말 검사 건수가 직전 평일 대비 1만4천가량 줄었음에도 확진자는 오히려 급증했다.
방역당국이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했지만, 확진세는 더욱 거세지는 모양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30명 늘어 누적 4만2천76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950명)보다 80명이 늘어나며 역대 최다 기록을 이틀 연속 경신했다. 특히 전날 주말 검사 건수가 직전 평일 대비 1만4천가량 줄었음에도 확진자는 오히려 급증했다.
국내 발생은 1천2명, 해외유입은 28명이다. 국내 발생이 1천명대를 넘은 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던 지난 1월 20일 이후 처음이다.
경기도는 328명으로 300명대를 넘어섰다. 서울은 396명, 인천도 62명이 나와 수도권에서만 786명이 나왔다. 경기·서울 모두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 중이다.
수도권 외 지역은 부산 56명, 대구 28명, 경남 22명, 경북 18명, 강원 17명, 충북 15명, 광주 14명, 대전 13명, 충남 9명, 울산·전북 8명, 전남 5명, 제주 3명으로 총 216명이다.
해외 유입은 28명으로 전날(22명)보다 6명 늘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580명이 됐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2만4천731건으로, 직전일 3만8천651건보다 1만3천920건 적다. 양성률은 4.16%다. 누적 양성률은 1.27%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